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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년 11월 13일
장소: 플랜아이
우리 팀은 총 4명이었는데 나를 포함한 2명이 최근 프로젝트와 연구실 과제 등으로 바빠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다. (하루 반만에 급하게 구현하느라 진짜 해커톤이 되버렸다.)
그래도 투자한 시간에 비해 괜찮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고 발표회에 참여했다.
왜 교내 대회인데 멀리까지 가서 진행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됐다.
직접 가보니 아 이래서 여기를 고집했구나 싶었다. 대전에 이런 곳이 있구나.
시작 전에 간식과 더벤티 딸기라떼를 받았다. (라떼 맛있다.)
첫번째 팀이 발표를 시작했다. 이미 동기들 사이에서 잘하기로 유명했던 사람이 발표자여서 잘하겠지 싶었는데도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해왔다. 실제 예비사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뷰에 비지니스 모델까지 세어와서 무슨 창업대회인 줄 알았다.
여기만 이런 거겠지... 했지만 다른 팀들도 다들 엄청 열심히 해왔고 오랜 기간을 투자한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 한 달정도 쏟아부으셨다.) 솔직히 나는 교내 대회라 가볍게 생각했다. 또, 아무리 가벼운 대회라도 좀 더 잘 할 수 있었을 게 분명하다. 내가 노력을 덜 한 게 맞지.
수상은 당연히 못했다. 다들 너무 잘 해와서 우리 팀이 받으면 비리가 있었을 게 분명할 수준 차이가 있었다.
더 열심히 해야지.
우리 팀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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